통계로 떠나는 온라인 추억여행 '통계로 시간여행'
졸업식 시즌이다. 아이의 졸업식 축하 꽃다발을 준비하다가 비싼 꽃값에 놀라고, 졸업식이 끝난 후 국률처럼 여겨지는 자장면을 먹고 난 후, 또 한 번 고물가를 확인하게 된다. 예전엔 이만큼 비싸지 않았던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10년, 20년 전엔 자장면 가격 얼마였을까?

최근 자장면 한 그릇을 1만 원에 먹은 경험이 있는데, 20년 전 자장면 가격은 1천52원.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물가는 열 배 올랐다.
20년 전, 그 시절에는 어떤 영화가 화제였을까?
미국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애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남자가 애인을 납치해 사랑을 확인한다는 내용의 ‘졸업 여행’, 이태원을 배경으로 밀매와 퇴폐행위를 일삼던 젊은이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녀를 지키려고 격투를 벌이는 내용의 ‘밤의 열기 속으로’가 화제였다. 그 시절 로맨스는 조금 격했다 싶지만, 어쨌거나 예나 지금이나 ‘사랑’은 여전한 화두 인것 같다.
이처럼 그 시절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 주는 곳이 있다. [통계청 홈페이지, 통계로 떠나는 시간 여행]
>>국가통계포털 KOSIS(https://kosis.kr/) _ 쉽계 보는 통계 _ 통계 시각화 콘텐츠_ 통계로 시간 여행
AI가 발달한 시대, 챗GPT에게 일일이 물어봐도 대답은 해 주겠지만, 시각적 흥미를 더해 직접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름과 떠나고 싶은 연도를 입력하면, 그 해 있었던 주요 소식과 환율, 물가체험, 강수량, 평균 기온 등의 정보를 비롯해 인기 있었던 TV 프로그램 등 그 시절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