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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 _ 수노 _ AI로 나도 작곡가 될 수 있을까?

프리한쑤 2024. 4. 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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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음악은 얼마전 한 공모전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에서 1위로 선정된 곡이 알고보니 AI가 만든 곡이었던 것이다. 심사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조차도 전혀 몰랐을 만큼 퀄리티가 있었다고.

 

주최측은 AI를 사용하지 말라는 조건이 없었고, 미래 세대를 위한 박람회의 주제와 부합한다는 이유로 최종 이 곡을 주제곡으로 선정했다. 이미 음악의 분야에도 AI가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최근 뉴진스를 만든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서스럼없이 욕설을 내뱉으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기자회견 이후 '힙'했다는 반응과 함께 그녀의 어록을 기사로 삼아  AI로 만든 곡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SUNO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열고, MS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한다. 그리고 검색창에 '수노'를 입력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왼쪽 상단, 창조하다를 클릭하면 노래 설명을 입력하는 곳이 나온다. 여기에 만들고자 하는 음악의 설명을 넣으면 된다. 참고로 무료 이용자는 하루 10곡을 만들 수 있는데, 한번 만들 때마다 2곡이 생성된다.

 

"K-POP 스타일로 커피숍에서 메뉴가 너무 많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내용의 노래를 만들어 줘"

 

라고 입력 해 봤다. 

 

그러자 1분도 채 되지 않아 노래가 뚝딱 만들어졌다. 가사는 물론 원하는 곡에 목소리까지 입혀진 완성작이다.

가사를 넣어 입력하면 더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챗 GPT를 활용해 원하는 분위기의 가사를 만들어 낸 다음, 

사용자 지정 모드를 켜고, 가사를 입력해 원하는 노래를 생성해 볼 수도 있겠다.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고,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백 곡도 더 만들겠다. 

 

이렇게 만들어진 곡은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상업적 이용을 원한다면 유료 가입 해 사용하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