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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설 꿀팁

프리한쑤 2024. 2.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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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기준, 8시 유니버셜 도착했을 대 이미 줄이 어마어마했지만,

8시 반쯤 입장하여 닌텐도 확약권 성공했어요. 그것도 첫 타임으로요! 

10시 40분 전까지 가면 돼서 우선 해리포터 들렀다가 닌텐도를 갔고, 

닌텐도 입장 후 안에서 기구 타는데 90분이 걸렸습니다.. 덜덜... 그 다음 미니언즈 타는데... 한시간.... 뭐 기다림의 연속이었지만,  점심 전에 세 가지 유명한 것들 타는데 성공했어요.  

 

오픈런 등의 정보들은 넘쳐나니 패쓰하고 

잘 찾아볼 수 없었던, 하지만 필요한 정보, 공개할까 합니다~

 

1. 약국 및 의료시설 

티켓팅 하고 입구로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의무실이 있습니다.

아이 발에 상처가 있어서 메디폼이 있는지 가 보았는데,

간단한 밴드 정도만 있었고, 약국은 밖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약국 위치는 한글로 프린트 된 종이로 보여 주시는데, 

역쪽에서 유니버셜 입구 방향으로 오다 보면 오른쪽 구석에 있습니다.

건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끼고 오른쪽으로 가면 올영처럼 생긴 가게 한쪽에 의료용품을 팔고 있습니다. 

(유니버셜에서 나간다면 역 방향으로 왼쪽이겠죠? 고릴라를 지나서 역 방향으로 꺽어지는 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왼쪽으로 더 돌면 있어요)

 

2.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화장실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다가 한참 후 생각이 났어요. 완전 당황했죠.

인포메이션으로 갑니다. 

인포메이션은 티켓팅 하고 들어오자 마자 왼쪽에 있어요.

그러니까 개찰구로 들어와 오른쪽은 의무실 왼쪽은 인포메이션입니다~ 

 

간단한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되었습니다.

삼성이냐 애플이냐 물어봐서 대답했고,

색갈을 물어보는데, 갑자기 남색이 영어로 생각이 안납니다. 머리가 정지...ㅎㅎ

어쨌든 블랙은 아니고 파랑도 아닌데 블랙에 가까워 라고 말했던 기억이...

아! 그리고 저는 핸드폰 케이스가 말랑이 투명 버전인데, 이걸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투명하다. 무늬 없다 이런 설명을 한 것 같고,

결정적으로 주황색 마스터 카드와 이코카 카드를 꼽고 있어서 그런 설명을 했어요.

 

한참 후, 핸드폰을 들고 나온 직원이

바탕 화면을 열어보라고, (패턴으로 열게 되어 있는데, 주인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서류에 한국 주소와 연락처를 적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여권을 달라고 해서 확인작업을 했고요.

그렇게 무사히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 인포에 갖다주신분 복받으세요~~~

 

3. 가장 당황했던, 화장실 물 내리는 법!

 

변기 뒤쪽 요런 표시가 있는 곳에 손을 가져다 대면 물이 내려 갑니다.

지금보니 회오리 표시가 있는데, 

물 내리는 스위치가 없어서 한참을 당황해 하고 하마터면 그냥 나갈뻔 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살펴보세요~~~~ 

 

4. 식당

미니언즈, 마리오, 해리포터 등등쪽과 붙은 음식점 외에

조금 더 내려오면 널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곳은  너무 헬이라~

조용한 곳이 차라리 편하고 좋더라고요.  

 

기다림에 지쳐서 저는 오후일정은 카페에서 이다리고,

아이들만 타러 보냈어요. 오후에 유명한 것 타는데 2시간을 기다렸다고 해요. ㅠㅠ 기다리다 지치는...그곳 유니버셜..

그래도 아이들의 기억에는 가장 재밌는 곳이었다니 가길 잘한것 같긴 해요.

엄마 눈에는 애버랜드나 유니버셜이나 그게 그거드만~~ ㅎㅎ 

 

여튼... 유니버셜에서 핸드폰 잃어버리지 말고, 의무실 가지 말고~ 알차게 즐기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