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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해법, 기후테크로 혁신하다!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

프리한쑤 2024. 11.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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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주제는 ‘일상을 혁신하는 기후테크’이다.  

기후테크란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근 폭염이나 한파, 집중호우, 가뭄등 계절 극단화된 기후로 기후테크가 기후 위기 해법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전문가, 기업, 공공기관이 모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물론 기후테크 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성장방안, 미래전략 등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가 맡아 기후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다. 이어 SK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원장이 기후테크의 사회적 책임과 탄소 감축 방안을 소개한다. 글로벌기업 워터쉐드와 크라켄플렉스의 전문가들도 기후테크의 국제적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비전을 발표한다. 특히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가들이 경연을 펼치며,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참여로 확대된다. 현대자동차, 로우카본 등 선도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직접 기술을 체험하고 기후테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서울시는 “기후 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누리집(https://sctc.seoul.kr)’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