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국제 경진대회인 '제1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를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다.학생들은 직접 앱을 기획·개발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세계 각국 학생 간 협력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학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14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1개국 중·고등학생과 교사 1천195명이 참여해 교육용 앱 213개를 개발했다. 참여국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며 작년 대회엔 국내 29개 팀을 비롯해 총 118개 팀이 지원했다.올해 주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 방지와 긴급 조치'다. ..